진천군은 노사민정 화합 및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한 진천군 노사민정 화합 실천 결의 대회를 지난 6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각 기관단체장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면 한국 SGI 진천 연수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노사민정 화합 실천 결의 대회는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주관 하고 충청북도 및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기업간, 임원과 근로자간의 화합을 통한 상생은 물론 기업에 대한 민정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노사화합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등산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150여개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문희정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장(대성 피앤씨 대표)은 "경제 한파속의 어려운 시점에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고자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한 가족처럼 기쁨과 어려움을 항상 함께하는 노사문화가 정착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