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흥덕경찰서 신성철 형사과장.
현직 경찰서 형사과장이 박사학위를 취득, 청내 안팎에서 화제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신성철(44) 형사과장. 신 과장은 지난 20일 동국대에서 '한국 경찰공무원의 시간관리 행동이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 과장은 논문에서 경찰관 개인의 시관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추출, 경찰 조직과 인사관리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과장은 보은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 2008년 흥덕서 수사과장을 거쳐 올해 1월30일부터 흥덕서 형사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