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7일부터 '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 FIS'를 개설하고 일반에 식품 관련 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식품 통계는 여러 기관에서 작성되고, 기관별 검색도 쉽지 않아 식품통계 수요자들이 필요한 정보 검색 등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식품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fis.foodinkorea.co.kr)를 통해 공개되며 △식품통계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 통계 △식품산업 동향 △식품산업 연구보고서 등 주제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식품통계',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 통계' 메뉴를 통해 식품산업에 특화된 각종 통계지표들을 제공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식품관련 기업, 소비자, 식품연구기관 등 다양한 식품관련 통계를 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식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나 개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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