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을 달구던 무더위가 주말동안 내린 비로 한풀 꺾인 가운데 오는 28일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대는 "주말에 내린 장맛비로 우리나라 상공에 차가운 공기대가 형성, 낮 최고기온이 전주보다 3~4도가량 낮은 30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28일은 남서쪽 해상에서 장마전선이 형성되면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현재 수증기가 많아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로 주중동안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26일 오전 최저기온은 청주 24도, 충주·추풍령 22도 등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추풍령 30도 등 29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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