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농촌 소외계층 시설을 농협직원들이 전문기술(건축,기계,전기 등)을 이용해 무료로 고쳐 주는 봉사활동을 보은읍 종곡리 김명남(여·43)씨와 김경숙(여·47)씨 가정에서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협중앙회는 선풍기, 전기밥솥, 세제, 비누, 휴지 등 3백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이들 가정에 전달하고, 지붕 스레트 교체, 도배 및 비닐장판 교체, 노후 전기시설 교체, 보일러 배관 및 수도배관 보온 등 1천5백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김현근 총무부장,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 손치훈 농협옥천군지부장,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 등이 현장을 찾아 중앙본부 농가희망봉사단, 농협충북지역본부, 계열사 기술업무 담당자 및 보은농협직원 등을 격려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