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억 4천만 원 들여 통학로에 7월까지 설치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 효과 기대

2010.06.28 13:57:54

천안시가 오는 7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천안시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4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1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15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선 방범용으로 설치가 되며,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강화대책에 따른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CCTV가 설치예정인 초등학교는 두정초, 월봉초, 신대초, 용암초, 부성초, 수곡초, 천안초, 부영초, 봉서초, 용소초, 용곡초,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는 천안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은 '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천안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CCTV 설치가 어린이의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과가 있을 경우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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