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에서 솜씨를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석근)는 서양화반 수강생 3명이 지난 13일~17일까지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에서 입선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전 2시간씩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반(강사 유진규)은 25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미술대전에 3명이 출전하여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선자는 △김인숙(불당동, 44세) 씨의 '자연의 신비' △김동숙(불당동, 46세)씨의 '바다 이야기' △이숙경(불당동, 45세)씨의 '가을 그 금빛' 등이다.
또,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 서양화반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5명 입선, 5월 '한국여성미술공모전'에서 4명의 입상자를 2005년도 '형상미술대전'에 4명의 입상, 2004년에도 '금강대전'에서 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실력을 자랑해 왔다.
한편,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은 요가, 노래교실, 탁구, 서양화, 헬스 등 17개 과정 25반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