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건설인 간담회… 애로사항·협력방안 논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합심"

2010.06.24 15:42:54

지역 건설인들이 건설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대한건설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24일 오후 5시 세종웨딩홀에서 건설관련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2개 건설관련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업계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천안시는 지역건설업체 공동계약의 49%까지 확대하고 하도급 비율을 지역업체가 70% 이상 참여를 권고하여 실질적인 공사 수주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재도 지역업체가 생산한 건설자재를 7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관급자재 조달 시 우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자재와 장비의 사용증대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전문건설업체를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입찰참여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며,

건설업체 및 건설기계·장비업체도 성실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일반건설업 131개 △전문건설업 610개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