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충남' 건설… 새출발 다짐

이인화 행정부지사, 민선4기 마무리… "흔들림 없는 도정" 당부

2010.06.24 15:29:30

충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부시장·부군수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인화 부지사는 체납 세금을 일소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적극 노력하여 '09년 세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기관인 아산시에는 5천만원, 우수기관인 천안, 보령, 부여, 예산, 태안, 당진군은 각각 2,500만원씩, 총 2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 날 토의중심과제로는 정부에서 중점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과 관련,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민간고용지원 사업,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등 성공적인 추진과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능동적인 홍보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구하여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년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므로 상습 수해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비하고, 재해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현안사항으로는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입장권 판매협조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감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제역, 지방선거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돕기 지원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인화 부지사는 마무리 당부를 통해 민선4기 동안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경제성장률 전국 1위, 국방대 이전 및 국방클러스터 조성,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 등 강한 충남의 기틀을 다졌다고 자체평가하고 향후 민선5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충남의 시대에 변화와 조화를 동참하고 흔들림 없이 도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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