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4일 경찰서 현관에'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용암농장(농장주 정은목, 보은읍 용암리)의 감골란 90판을 구입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이뤄지고 있는 행사로 지역 농가의 복숭아, 사과, 쌀, 계란 등을 구매해 현재까지 900여만원 어치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보은서 관계자는"지역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매월 장터를 마련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