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는 관내 보육시설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건강교실'을 6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건강교실'을 6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보건소가 2006년부터 관내 보육시설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에는 20개 보육시설 1,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연기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건강에 대한 중요성 및 올바른 지식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도담도담 건강교실 운영으로 학부모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어린아이들의 집중력이 낮고 집중시간이 짧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과 자석붙이기 놀이로 교육방법을 개선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형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쥐팥쥐 인형극으로 자원봉사센터의 꽃방망이 자원봉사팀과 연계하여 보건소 영양사가 함께 교육을 하게 되며, 흡연의 폐해를 알게 하기 위한 조기금연교육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자석을 붙이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스티커붙이기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보육시설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여 2011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기군의 교육프로그램의 명칭인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나는 모양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