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가 공동주택 공동관리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동남구는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7개소에 대한 공동관리비 공개를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8일~18일까지 실태 점검을 통해 관리비 공개에 대한 실태 점검을 벌여 일부 공개 내용이 미진한 6개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지도를 통해 공개를 마무리했다.
정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http://www.khmais.net)을 통해 공개되는 공동관리비는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등 6개 항목이다.
동남구는 앞으로 관리비 공개를 통하여 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입주자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공동관리비 공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 공동관리비 공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구청 도시건축과(521-4470), 서북구청 도시건축과(521-647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