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40㎞ 준설

침수 우려 지역 116곳…6월까지 완료키로

2010.06.17 14:04:43

천안시가 하수관로에 쌓이는 침전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이달 말까지 40㎞의 하수도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하수도준설 차량 2대와 물탱크 차, 작업보조차 등의 장비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달 말까지 작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까지 해빙기 준설작업에 이어 자체조사와 주민 요청을 받은 시가지와 농촌지역의 하수관거와 천안천 등 5곳의 차집관거를 대상으로 34㎞ 구간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구간도 장마 및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한 준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5톤 중형 준설 차량을 이용하여 시가지 골목길 및 교통 혼잡지역까지 진입하여 내실을 기하는 한편,

6월 초부터 상가밀집 지역 및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야간 준설작업을 병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2개조 23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우천시 배수불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민원요구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수시로 준설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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