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125만달러 외자유치 성공

㈜다인텍코리아와 본사이전 MOU
2014년까지 자동차용 핵심부품 생산

2010.06.16 10:01:54

지식경제부와 충남도가 지원한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16일(수) 충남TP에서 외자유치 합작 법인인 (주)다인텍코리아(DyneTek Korea)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주)다인텍 코리아(대표이사 신상덕)는 캐나다 다인텍社가 125만달러 상당의 투자(지분 49% 참여)로 (주)세정(대표이사 신상덕)과 함께 지난 5. 27일 아산시 둔포에 설립한 합작 투자 법인으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재)충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재)충남테크노파크에 들어서는 본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핵심부품인 고압수소저장탱크의 연구개발 및 모듈 생산을 위해 사업계획서에 따라 5년간 총 250만달러 상당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주)다인텍코리아와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양해각서 내용의 이행을 위하여 상호간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주)다인텍코리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시설 및 이에 필요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재)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김종일 수석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기술 중 한분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대에 대비하여, 캐나다, 미국 등 기술 선진국이 독점하던 시장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주)다인텍코리아가 향후 우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중추적인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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