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점검부(부장 정의운)는 지난 4일 군내 재난취약가구 55세대를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점검부는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렵거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여부, 차단기 동작상태, 옥내 · 외 배선상태 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날 실시한 안전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전기시설을 무료로 정비 · 교체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을 위해 형광등 등도 절전형으로 교체해 줬다.
정의운 점검부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민의 삶속에 '언제나 늘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일하고 있다"며"이번 봉사활동이 상생적 공기업상 구현에 한발 다가서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