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쾌적한 정주환경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개발계획 대상지로 수한면이 충청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30억원(국비 70%, 도비 9%, 군비21%)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마을기반정비 16개소, 농촌도로정비 4개소, 문화복지정비 4개소, 농촌경관개선 5개소 등을 본격 정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기초생활환경, 문화 · 복지시설 등 종합적으로 확충 정비키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장안면에 이어 수한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안면에 이어 수한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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