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4-H회 활동 이념을 생활화 하고 미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초등학교 4-H회원과 영농4-H회원 등 88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대전시 동물원에 있는 플라워랜드의 테마정원과 온실전시관 등을 관람하면서 아름답게 가꿔놓은 정원과 다양한 꽃을 보며 환경과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능동적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준비했다"며"군내 청소년들에게 4-H정신인 지·덕·노·체 함양을 통해 나라의 튼실한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은군4-H후원회(회장 전광수)에서 초, 중, 고등학교 4-H 회원 중 활동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발해 1인당 15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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