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우체국창구에 테마가 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사랑방'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테마우체국으로 선정된 보은우체국에서는 보은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속리산과 법주사 등을 주제로 한 미니갤러리와 한국의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보은원남우체국에는 지역특산물인 보은황토대추를 주제로 보은황토대추의 특성 및 유래를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홍석원 국장은"우체국을 편지와 소포를 부치고 예금을 하는 단순 사무적 공간에서 발전해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장소로 변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며"또한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널리 알려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