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청주흥덕갑 지역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후보들이 19일 충북도청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법기ㆍ신규식 후보, 윤경식 위원장, 박종룡 후보
청주 흥덕구 갑 지역 충북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19일 합동으로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윤경식 흥덕 갑 당협위원장과 신규식(청주4), 박종룡(청주5), 김법기(청주6) 도의원 후보 3명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통 공약과 선거구 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통 공약으로 △2012년 청주ㆍ청원 통합 △서민 일자리 창출 △초ㆍ중학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보육 실시 등을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옛 법원ㆍ검찰청 부지 주민생활공간 활용 △사직ㆍ모충동 주거환경(재개발) 개선사업 추진 △경로당 환경개선 및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최고 교육여건 조성 △남부 노인복지관,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친환경 생태마을 구축, 녹색 올레 길 조성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아파트별 작은 도서관 건립 △죽림동, 가경주공 3ㆍ4단지 고압선 지중화 사업 △기무사부지 공원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세 후보들은 청주흥덕갑 지역을 전국 최고의 깨끗하고 따뜻한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후보"라며 "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을 꼭 찍어 달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