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제17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자연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입상자들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자연재해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에는 포스터 25점과 표어 29점 등 총 54점이 응모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 회인초등학교 강혜미(여·12) 학생의 '홍수피해 미리 예방하자' 등 6점과 표어 부문에서 관기초등학교 서필교(11)학생의 '실천하는 재난예방 선택아닌 필수항목'등 3점등 총 9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 입상자 9명에게 오는 25일 '제17회 방재의 날'행사에서 군수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국민체육센터 로비(18~23일), 읍사무소 로비(24~28일)등 2개소에서 일정별로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표어·포스터 부문 우수 작품은 향후 재난예방 홍보용으로 노트 3천개, 부채 1천개를 제작해 군내 초등학생들에게 배포,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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