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승진 5대 증평군 부군수는 개개인의 능력 배양을 넘어 조직 구성원 간 인화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증평군의 부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과감한 혁신과 창조적인 자세로 활력 넘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제천 출신으로 충주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충북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0년 제천시 덕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법제심사계장, 감사담당 등을 거쳐 200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도 회계과장과 감사관 등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윤종영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