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원 진천교육장이 이임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전 전 교육장은 1일 청주 원봉초 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앞서 “그동안 아낌없이 도와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떠난다”며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한 것.
전 전 교육장은 해마다 인사철이면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행정가로서의 자격을 갖춰 달라고 ‘목민심서’ 등 서적을 구입해 선물해 왔다.
전 전 교육장은 고향인 진천교육청에서 1년6개월간 근무하면서 도교육청 등에서 익힌 교육전문가의 역량과 미래대비 교육을 위한 한 차원 높은 교육적 안목을 지역 교육현장에 투입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전 전 교육장은 교육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 만승초 교실개축, 한천초.삼수초.진천여중 다목적실 신축을 위한 민간투자사업과 교실 증.개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