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야간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시는 시내 권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100여 곳에 대하여 3월~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 야간단속 활동을 펼친다.
구청별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야간을 틈타 자행되는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
8개 팀 50명의 구청 단속반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합동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및 취약지역의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하여 촬영장비를 휴대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규격봉투 미사용 및 재활용품 미분류 행위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벌이며,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쓰레기 불법배출을 지속적으로 근절해 간다는 방침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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