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48세, 인천) 前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총괄계장이 26일자로 제13대 충청소방학교장으로 부임했다.
김일수 학교장은 1962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군산대학교,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84년 2월 소방장학생 특채로 초임 발령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소방서의 각 계·과장을 거쳐, 중앙소방학교 및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등을 두루 섭렵한 김 학교장은 지난 2004년 7월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충청소방학교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는 명쾌하고 결단력 있는 성격과 소방행정의 요직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철두철미한 업무 추진으로 호평이 나 있어, 실용과 혁신을 통한 소방교육의 선도적 역할로 각종 재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는 소방행정 발전 유공으로 2002년 근정포장을 수상하였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