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자연재해에 대한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협을 통해 판매되며 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75%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 감 등 6개 품목이며 가입 자격은 군내 거주자로 과수원 면적이 1천㎡이상 경작하거나 보험 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농가이다.
군에 따르면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농협보은군지부에서 농가를 대신해 지원금을 신청하고 정산까지 대행하도록 재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예상치 못하는 재해에 대비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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