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본부에서 '귀농귀촌 종합센터 정보시스템'을 구축,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스템은 귀농 희망자들에게 인터넷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준비에서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교육·컨설팅 등을 일괄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귀농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 내에는 '맞춤형 상담 코너'가 개설돼 귀농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상세 정보와 농업 인턴사업에 따른 1:1 멘토링 지원, 농업창업 컨설팅, 자금 지원 및 농가주택 구입 관련자료 등 실질적으로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귀농 희망자는 농협중앙회본부에 설치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1577-9597(귀농귀촌)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귀농귀촌 상담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귀농귀촌종합센터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농업·농촌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 인력을 유입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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