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일 박물관 정원에서 '5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을 초청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하나연은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해금, 대금, 소금, 생황, 가야금 등 여러 악기와 소리(보컬)로 국악과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연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개의 피크닉매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 희망자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