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와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동생

2019.04.03 09:03:58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친언니와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A(여·1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주택에서 언니 B(여·22)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말다툼 중 화가 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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