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전염병 대비 방역활동

2007.05.17 20:09:14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최근 이상기온 현상에 따른 기온 급상승으로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 전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관련방역기동반을 편성한 가운데 취약지 및 마을안길 비위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살충소독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상지별로 환경친화적 방제소독을 실시하며 방제소독의 합리적 결정을 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정화조 유충이 발견된 곳 41곳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있는 한편, 재래식 화장실을 일제 조사해 이달 중 2천400통의 소독약품을 읍.면에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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