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13개 자매결연단체와 협력,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등 12개 자매결연단체의 협력을 얻어 대학찰옥수수, 감자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실적이 높은 지역을 2009괴산고추축제 시 소비자단체로 초청하고 판매소비자에게 감사장을 발송하는 등 소비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괴산 농·특산물 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군은 자매결연 지자체와 1사1촌을 확대 추진하고 명절맞이 농산물 기획판매와 김장철 직거래 행사 등 연중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단체와의 행정, 인적분야외 밀착형 직거래를 통한 지역 농산물 교류기회 확대로 상호 실질적 이익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29곳과 자매결연하고 86곳의 종교단체, 기업체와 1사1촌 결연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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