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운 이날 행사에서 지역 우수 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절임배추 100박스(1박스, 20㎏)를 팔아 4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들은 앞서 지난 11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에 이어 13일에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열고 절임배추, 표고버섯 등을 팔아 1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홍보해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직거래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