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유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산하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의 센터장에 최성호(사진) 전 코이카 지역사업 이사가 임명됐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최성호 전 코이카 지역사업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충북국제개발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
최성호 신임 센터장은 코이카 필리핀사무소장, 본부장, 이사 및 이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최성호 센터장은 "코이카와 지자체를 도와 지역민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저변 확대는 물론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난 2021년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유치한 데 이어 2차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등 충청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