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가 활용된 사례를 발굴하고, 통계기반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모전에서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정책활용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1위)에 선정됐다.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 결과를 활용해 △내고장 음성愛(애)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음성군 인구 증가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열리는 2024년 하반기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열린다.
군의 선정 사례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 충청권 대표로 출품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시 건설과 군민 삶의 질 제고로 귀결되는 군정 전반의 정책이 과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통계 활용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군내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활동 여건을 파악해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