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충북청장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청과 충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공모 결과 용암중학교 임현우(15) 군의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실건가요' 작품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산성초등학교 김채은(12)양의 작품이 2위를, 창신초등학교 김서윤(7)양이 미래상을 수상했다.
김학관 충북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과 교육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제로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우수작을 추가 선정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