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에서 마련한 다문화가족 힐링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다문화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7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여가 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서 다문화가족들은 그네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마카롱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과 신명나는 얼씨구 절씨구야, 삼도판굿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문화를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