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책축제'가 이달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이 지역 향토문화 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음성 책축제'는 책축제 거리가 설치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 잔디광장에서 음성군립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지역 학교 등이 참여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2024년 음성의 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연관 독서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의 백드롭 페인팅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행사 부스 옆에서는 음성군립이동도서관이 운영된다.
시원한 버스에서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달콤한 간식도 나눠준다.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신간책과 무료 교환(1인 3권까지)이 가능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니 '음성 책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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