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리 제천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은 19일 열린 제33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의 도입을 통한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를 제시했다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란 이동식 악취 감시 측정 차량을 통해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이나 악취 발생 지역에 악취 민원 발생 시 출동해 악취를 포집하는 순찰대를 의미한다.
음성군에서는 2020년부터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도입 후 악취 민원 관련 지도점검, 시료채취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리 의원은 "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를 제천시가 관련 부서, 자율방범대 및 민간환경단체 등과 함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면 민·관이 함께 악취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경의 문제까지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역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