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내정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장 공개 모집을 통해 임헌표 도 보건정책과장을 최종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연구원장 직위를 공직 내외의 전문가를 공모하는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전국 공모를 추진해 임 과장을 선정했다.
임 과장은 의료비후불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화장품 박람회 개최와 관련 연구시설 유치 등으로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내정자는 "도민 보건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종 감염병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식의약품과 농수산물 유통을 위한 다양한 조사, 연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임 내정자에 대해 결격사유 조회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이르면 오는 23일 임용할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임기는 2년이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