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산불진화를 위한 임도공사로 한반도지형 전망대의 출입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통제한다. 사진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은 산불 진화임도 공사로 오는 23일부터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이번에 조성하는 임도공사는 2024년 산림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두타산의 신속한 산불 진화, 산림경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설 구간 중 일부 구간이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진출입로와 중첩돼 공사 기간 출입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진천군이 산불진화를 위한 임도공사로 한반도지형 전망대의 출입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통제한다. 사진은 초평호 인근의 한반도지형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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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주말·공휴일 운행하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이 중지되고 주말·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출입이 통제된다.
통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뤄지며 내달 19일부터는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이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분들에게 피해를 드려 죄송스럽다"며 "기한내에 임도공사를 마무리해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