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관내 고령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지청에 근무하는 김태현 사회복지사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고령 전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 독거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했다.
김 복지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보훈지청에서 직접 준비한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상황별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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