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지역 내 피해기업들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피해기업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3억원을 융자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세부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면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중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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