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3개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의 3개 민관단체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 제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제천 중앙시장 내 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자금 지원과 신용보증 △지원정책 정보 제공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 △기타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등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이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양응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5만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부흥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는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창립된 단체로, 소상공인 고충상담과 지원정책 홍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