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미래형 인력양성사업단이 청주대 등 8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연합 기술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창의성·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 연합 기술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 미래형 인력양성사업단은 최근 청주대를 비롯해 충북대, 인천대, 단국대, 원광대, 한국공학대, 강남대, 공주대 등 8개 대학 재학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SW)와 행동모사 자율주행 기술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의 구조와 구동원리를 이해하고 3D프린터로 뽑은 부품을 이용해 직접 차를 제작한 뒤 인공지능(AI)이미지 모델을 기반으로 행동모사 자율주행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자율주행 최신기술의 이해와 ROS(Robot Operationg System, 로봇 운영체제) 기초·ROS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조 설계, 영상처리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현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인력양성사업단장은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 서로의 역량을 높이고 협력과 팀워크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았다"며 "최종적으로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