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쌀'로 키우는 '충북 희망'

충북농협·충북상공회의소協·초록우산충북본부·충북경제포럼·RPC운영충북協 동참

2024.07.25 15:49:14

(왼쪽 두 번째부터) 임세빈 본부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김영우 회장, 차태환 회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5일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가공공장에서 충북 쌀 소비 촉진·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한 '희망 나눔 충북 쌀 전달식'과 '가족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조합장),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본부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후원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29일 추진한 '취약계층 복리증진 및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충북쌀 소비촉진 협약식(MOU)'의 후속 조치다.

이날 충북농협과 충북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회원 기업의 도움으로 마련된 2천만 원 상당의 쌀(5천㎏)과 쌀과자(150박스)는 청주시·보은군·괴산군 지역의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전달식에 이어 충북농협에서 추진 중인 '가족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쌀 소비촉진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태환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북지역 쌀 소비도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