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원대를 비롯한 전국 149개 대학들이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모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드론봇군사학과, 보건복지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했다.
또 간호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30명을 신설해 수시에서만 159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변경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기중심전형(운동레저학부)은 교과 10% + 실기 90%, 체육우수인재전형은 교과 15% + 면접 30% + 서류 55%로 변경해 학생들이 실기 및 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비중을 높였다.
유영재 입학처장은 "중원대는 학생이 먼저인 대학, 취업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개 학과, 3개 학부 정원 내 729명, 정원 외 5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