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행복 교육지구, 1학기 감 고을 체험활동 '마감'

2024.07.24 11:34:50

영동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 심천면의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제빵 체험활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과 협력 사업인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1학기 감 고을 체험활동을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전날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천면의 시나브로 제빵소와 와이너리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용화초 학생들은 시나브로 제빵소에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넣은 소금 빵을 만들었다. 학교 자체 예산을 사용해 뱅쇼와 와인 족욕 체험도 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15개 초·중·고에 51차례 감 고을 탐방 버스를 지원했고, 학생 1천213명이 참가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감 고을 탐방 사업비로 약 4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교육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영동 지역에서 자랐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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