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주 씨,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대상

2024.07.24 11:32:13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정현주(40·여·대전) 씨가 뽑혔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49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정현주(40·여·대전) 씨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정 씨는 영예의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그는 섬세하고 뛰어난 솜씨로 가야금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대회는 이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을 기리고, 국악인 발굴과 부흥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국악체험촌과 영동 문학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국서 244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정현주(가야금·대전)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신희재(대금·부산) △2등(충청북 도지사상) 장수호(피리·경기 안양) △3등(영동군수 상) 박민지(가야금·충북 청주)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선은새(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1등(충청북 도지사상) 윤정빈(해금·서울대) △2등(국립국악원 장상) 주영훈(피리·서울대) △3등(영동군수 상) 이규원(대금·경북대)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박지영(가야금·국립국악고) △1등(충청북 도지사상) 이예서(피리·국립국악고), 황민지(대금·국립국악고), 김지현(거문고·국립국악고), 이윤아(해금·국립국악고), 박하원(아쟁·국립국악고), △2등(영동군수 상) 박채진(피리·국립국악고), 김민식(대금·국립국악고), 정유화(가야금·국립국악고), 이서준(거문고·국립국악고), 김성은(해금·국립국악고), 손제이(아쟁·국립국악고) △3등(영동군 의회 의장상) 사아랑(피리·국립국악고), 한윤지(대금·국립국악고), 정하윤(가야금·국립국악고), 안명원(거문고·충남예술고), 김규원(해금·국립국악고), 이예서(아쟁·국립국악고)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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