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유초중고 1천387명에 '입학축하금'…1인당 10만원씩 지급

입학축하금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2024.07.24 10:12:55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지역 유·초·중·고교생 1천387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입학축하금 지급은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거쳐 지역 유·초·중·고교 신입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년이며 기한을 넘기면 소멸된다.

다만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미신청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 학생들이 2차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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