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은 복대사거리, 충대중문오거리, 용암농협사거리, 용암교사거리, 분평사거리, 사창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사거리, 봉명사거리, 성모병원사거리 등 주요 사고 다발지점 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토대로 교통안전표지 보강, 노면 색깔 유도선 신설, 차로 개선,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등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가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이다.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무인 교통단속 장비도 설치한다. 대상은 풍광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곳이다. 3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10곳 중 6곳은 올해 상반기 마무리했고 나머지 4곳은 하반기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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