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찾아가는 건강주치의 한방애(愛) 사업' 운영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와 더 나은 한방 의료 서비스 제공

2024.07.08 13:20:06

단양군 한의사 외 2명으로 이뤄진 한방 순회팀이 가곡면 보발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치료해 주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한방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순회 진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의사 외 2명으로 이뤄진 한방 순회팀은 지난 3일 가곡면 보발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치료와 상담할 예정이다.

또 혈압, 혈당과 같은 기초 검사로 건강상담, 보건교육, 치매·우울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방 순회 진료사업은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한방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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